콰 야 Qwaya (b.1991)
상명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졸업
개인전
2020 보통사람들(ordinary people), 이길이구 갤러리, 서울
2021 PRAY ; 단지 가벼이 소망하는 것, 목인박물관 목석원, 서울
2022 NEVERTHELESS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러리애프터눈, 서울
2023 FROM THE MASS, CDA갤러리, 서울
2023 Last night on earth, 애프터눈갤러리, 파리
2017년부터 주요 개인전 다수
그룹전
2019 3인전, 하나은행 멤버스 라운지, 서울
2020 <what is your favorite cabinet? 2nd>, 캐비넷클럽 하우스, 서울
2021 제 3의화법(a new way of seeing), 아뜰리에아키, 서울
2022 <Oh! Sentimental>, 가나아트 부산, 부산
2022 <관계망 ; connectworking>, 서정아트센터, 서울
2022 <별 여름 밤 여름 별>, 아트조선스페이스, 서울
2022 ODE TO CHRISTMAS, 아줄레주 갤러리, 서울
2023 바로 우리(故이태석 신부,이종욱 WHO사무총장 특별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
2017년부터 기획 그룹전 다수
아트프로젝트 및 책 출간
2019 잔나비 <전설> 앨범커버 그래픽 작업
2019 더 포스터북 [보통날,보통의 사연], 북21(아르테) 출간
2020 CJ뮤지컬 <빅피쉬> MD 상품 작업
2021 로얄살루트 x 서울옥션 <로얄살루트 컴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 프로젝트 참여
2023 프리즘X국립중앙박물관 반가사유상 아트굿즈 협업
20017년부터 아트 프로젝트 및 책 출간 다수
작가 노트
01
밤을 지나는 시간은 오롯이 나만의 것이었다.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현실과는 동떨어진
침묵과 사색의 시간.
날을 마무리하며 하나 둘 떠오르는 기억들.
나에게 있어서 기록은 항상 중요한 일이다.
주관적 기록을 통해
새로이 해석되고 변형되는 이미지들을 나타낸다.
나만의 방식으로 기록을 쌓아가려 한다.
02
작업에 이상향을 담아낸다.
언제나 빨라야 하고 홀로 있는 듯 고독한 나의 모습에 비춰
그와는 반대되는 모습을 담아 낸다.
고요한 화면 속 시간은 멈춰 있고 인물과 정물은 어우러지면서도
동떨어진 느낌을 준다.
다양하고 화사한 색채를 사용했음에도 어딘가 어두운 느낌을 주는 작업들.
화면 속 인물들은 뭔가 애매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나는 그것이 억지로 힘을 주지 않은 가장 자연스러운 표정이라고 생각한다.
작업을 보는 이들이 ‘오늘’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일상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의 이야기가 각자에게 다 다른 이야기로 펼쳐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