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Lee Minho (b.1959)


성신여자대학교 독일어전공

파리 소르본느 1대학 조형예술학 DEA 박사과정 졸업

2005-2006 국립고양스튜디오 장기 입주 작가 프로그램 참여



개인전


2022: “뜻밖의 방문”, Jam 11, 파주출판도시

2021: “Art is an open window”, LGU+ 갤러리

2019: “Fil Blanc", Kasah 갤러리, 파리, 프랑스

2018: “실타래”, 트렁크갤러리, 서울

2018:  Yamaki Fine Art 갤러리, 고베, 일본

2017: “Abstract journey”, Imura 갤러리, 교토,일본

2016: “내가 싸우듯이”, 트렁크갤러리

2016: “기억은 자신으로부터 오지 않는다 _Oblivion”, B Cut 갤러리

2015: “그렇게 끝없이...미로_아리아드네의 실”, Space 22

2012: “ Linked Landscape”, 트렁크갤러리

2012: “ Invisible City_ Strange Site”, Yamaki Fine Art Gallery, 고베, 일본

2009: “Portable Landscape -바로크적 상상력”, K&gallery, 서울

2009: "Portable Landscape", Yamaki Fine Art Gallery, 고베, 일본

2008 : “Portable Landscape -On the Road, on the Dot", 터치아트갤러리, 헤이리아트밸리 

2007: “Portable Landscape-휴대용풍경", 트렁크갤러리

2007: “We live here", Yamaki Fine Art Gallery, 고베, 일본 

2006: “We are here”, 국립고양창작미술스튜디오 전시실 

2004: “우리가 사는 이곳”,  SEMEA 15  회사 로비, 파리

2004: “멀고도 가까운”, De Buci gallery (드뷔시갤러리), 파리

2003:  Saint-Cyprien (생시프리앙) 시립미술관, 피레네 오리엔탈. 프랑스

2001:  De Buci gallery (드뷔시 갤러리), 파리

2000:  La Nacelle( 라 나셀) 오베르쟝빌 문화원, 오베르쟝빌  

2000:  Taylor Foundation ( 테일러 재단 미술관), 파리

1999:  Musée et Bibliothéque de la Grande Loge de France (그랑로쥬 미술관), 파리 

1999:  De Buci gallery ( 드뷔시 갤러리), 파리

1998 : Kunstherberg gallery ( 쿤스트헤어베르그 갤러리), 호머츠, 네덜란드

1997 : De Buci gallery (드뷔시 갤러리), 파리,...etc



그룹전


2021:  “a Mark_어떤 흔적, 선회하는 시선”, 삼육빌딩, 서울

2021: “Figurer le cosmos” Issy 비엔날레, Issy-les-Moulineaux, 프랑스

2019: “부산국제사진페스티발”, 거청조선소, 부산

2019: “해빙”, 신세계갤러리 대구점

2018: “Body & Art”_ 이민호 김형기 2인전, 인덱스갤러리

2017: “창동 사진을 품다”_서울사진축제 전시프로젝트, 창동아트플랫폼 61

2017: “몸의 아프리오리”, 스페이스 휴, 파주

2016: “풍경을 보는 6개의 시선”, 무안미술관

2016: “상상공간”, 고양 아람미술관

2016: “Limited Unlimited”, 갤러리 마크, 서울

2016: “중성지대”, 이공갤러리, 대전

2015: “Noir et blanc, un duel éternel”, 프랑스 국립카드박물관, 이씨레물리노, 프랑스

2015: “컬러풀”, 경기도 미술관

2015: “무빙아트프로젝트_시안, 시안미술관/ 공아트스페이스, 서안, 중국

2015: “Pre-여성사진페스티벌_멜랑콜리, 당신의 징후를 즐겨라”, 스페이스 22

2015: “B면”, 더텍사스프로젝트

2014: “무빙트리엔날레_ 메이드인 부산”, 부산여객터미널

         “무빙트리엔날레_메이드인 후쿠오카”, 후쿠오카 시 거리, 갤러리 및 미술관

2014: “열아홉개의 방”_더텍사스프로젝트

2014: “또 하나의 시뮬라르크_이민호 이소영 이인전”, 인덱스갤러리

2013: “Vision & Reflection_ 꿈의 1막”, 경북대미술관

2013: “박물관 이미지”, 동덕아트갤러리

2012: “바츠_혁명전”, 경기도미술관

2012: “자연_ 존재의 거울 /충무로사진축제”, 극동빌딩, 서울

2012: “전망 좋은 방”, 금산갤러리, 헤이리 아트밸리

2011: “Dual Image", 포항시립미술관

2011: “Poster Poster", 인터알리아, 서울

2010: “Close Encounter",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2010: “ Frame Frame", 동덕아트갤러리

2010: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KIC Art Center, 상하이 중국

2009: “제3회 서울국제사진페스티발”, Garden 5, 서울

2009: “숨비소리” -환태평양의 눈, 제주도립미술관 개관전, 제주

2009: “KIAF-국제아트페어(터치아트갤러리)”, 코엑스, 서울

2009: “Multiscape", 315 아트센터, 마산

2009: “공공의 걸작전”, 경기도미술관, 안산

2008: “창작해부학”, 경기도미술관, 안산

2008: “양평환경프로젝트”, 닥터박갤러리, 양평

2008: “풍경과 상상-그 뜻밖의 만남”, 아람미술관, 일산

2008: “창원 아시아 미술제/후기도시인 -길을 찾아서”, 성산아트홀, 창원

2008: “Young Photo-비틀기, 뒤틀기, 꼬집기”, 신세계 월갤러리

2008: “Photo Collection N.1", 리나 갤러리

2008: “A Sweet  Illusion", 갤러리 한길, 헤이리아트밸리

2008: “2008 Wake up -한국사진의 새로운 탐색”, 갤러리 나우

2008: “은여우 프로젝트”, 트렁크갤러리

2007: "Portrait Croisé", 프랑스국립카드박물관, 이씨레물리노[Issy-les-Moulineaux] 市

2007: “한국현대사진의 스펙트럼전 -정물”, 트렁크갤러리

2006: "메르츠의 방", 서울미디어시티 비엔날레 특별전,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

2006: "Frontières", 한불수교 120주년 특별전, 몽파르나스 뮤지움, 파리

                                                           바르뒥 아트센터, 뮤즈, 프랑스

2006: "SUB", 국립 고양창작미술스튜디오 오픈스튜디오, 고양

2005: "소나무: 서울-파리", 국제교류재단

2005: "프랑스 아치의작가들", 서울 구로구 초청 국제교류전, 구로구 애경백화점

2005: "ISSY 비엔날레", 프랑스 국립카드박물관, 이씨레 물리노市 , 프랑스

2004: "COREEgraphie / 꼬레그라피", 프랑스 국립 카드박물관, 이씨레물리노 市

2003:  Salon de Montrouge / 몽후쥬 살롱전, 몽후쥬 市

         “Mis à nu” / 미쟈뉘 , 한국문화원, 파리

2000: “Carte Blanche”  / 까르뜨블량슈, 불로뉴 市 문화원

         “Salon de Montrouge” / 몽후쥬 살롱전, 몽후쥬 市,...etc



소장


서울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프랑스 SAINT CYPRIEN 현대미술관


작가 노트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는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되고 다시 실타래의 형태로 내려와 공간에 머문다. 삶에서 나온 부산물이 자연의 순환에 연결되어 가장자리에 머물다 다시 삶의 공간, 하지만 시작 끝의 경계가 모호한 장소로 돌아오는 순환의 고리를 얘기한다. 실타래가 의미하는 끝없이 이어지는 미로_물질적, 정신적 미로가 삶의 주변을 무심한듯 부유하며 주위를 환기시키는 장면이다. 나의 작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정체성, 익명성에 관한 얘기이다. …미로에 대한 얘기를 하기에 적합한 사물들 중의 하나인 실뭉치들. 아직은 형태를 갖추지 못한 재료에 불과한, 어떻게 또 어디로 연결 될지 모르는 시간과 공간에 의해 완전히 다르게 갖춰지게 될 물질로 나는 보았다. 또 한편으로는 인간의 정신의 회로, 삶의 가닥들로 환원시켜 보았다. 한 인간 개체 속의 무한 반복되는 생각들과 감정의 씨줄 날줄들이 잘 정돈되거나 엉겨있는 모습으로 이곳 저곳을 배회하는 모습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과학혁명과 그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들, …공상과학 영화의 이미지들이 현실이 아니라는 생각조차 불분명해지는 듯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게 되는 풍경 시간과 함께 어우러진 인공적 풍경들은 자연풍경과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그 모호함이 좋다. 그 속에 던져진 우리를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