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상 Cho Sang (b.1958)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학과 졸업
뉴욕대학교 대학원 순수미술학 석사 졸업
(사단법인)한국예술융합연구센터 ACLab 대표
뉴욕 조지빌리스 갤러리(George Billis Gallery in N.Y) 소속 작가로 활동
서울예술대학교 영상학부 디지털 아트과 교수로 재직
개인전
2022 color of summer 서래재의 오후. 강원
2021 컬처허브 LA. 라이브 스트리밍
"The korea project 2021-Agora" (온라인 개인전)버추얼갤러리. .뉴욕 라마마. 한국 국제교류재단.
2020 조상 미디어 아트 미디어 파사드 전 SK텔레콤 본사 사옥 1층
2020 Gallery MHK 초대전 (대상성이 없는 대상성), 서울
2019 고양시 꽃 박람회장 (4차 산업혁명과 인간의 미래) , 서울
2018 국회의원회관 중앙로비 (4차 산업혁명시대 생명공학과 수묵화 이야기). 서울
2017 트렁크갤러리 초대전 (클로닝과 물화), 서울
2015.11~2016.2 명동대성당 1898광장 (백색미학 전-), 서울
2015 갤러리 1898 (시간의 간극), 서울
2015 유중아트센터 (공기의 간극), 서울
2008 금호미술관 기획 초대 (평면/입체/영상/설치), 한국
2007 가일미술관 초대전 (미디어아트와 회화), 한국
2005 Space 로마네 (천년의 기억), 한국
2003 조지 빌리스 갤러리 (빛과 물리), 뉴욕
2001 금호미술관 (물리를 넘어), 서울
2000 조지 빌리스 갤러리 (명상적 논리), 뉴욕
1999 J.S.Art 프로젝트 (프리뷰 쇼), 뉴욕
1997 조지 빌리스 갤러리 (문화의 은유), 뉴욕
1997 한국 미술관 (노자, 아이슈타인 그리고 나), 한국
1997 KAAN 아트센터 (아는 것과 보이는 것), 뉴욕
1996 원나잇 스텐 갤러리 (수묵 드로잉쇼), 뉴욕
1994 80 워싱턴 이스트 갤러리 (기씨리즈), 뉴욕
그룹전
2023 일류세의 목격자들. IBS & 카이스트 대전
2022 in flow 흐름. k19 Berlin 독일
2022 꽃으로 그대가 왔다 sag mir...상상헌 갤러리
2021-2022 Beyond the lens. 나노 바이오 네이춰 展
남산융합센터 심재순관..서울예술대학교. ibs기초과학연구원. 공동주최 2021.~2022.
2019 에코락 갤러리, 서울예술대학 “No signal ”
2019 COEX HALL D 미디어아트와 신재생 에너지展,
2016 국악찬양 <우리> 영상 연출 및 제작
2016 <깔깔 프로젝트> 로고 및 행사 BI 재능 기부
2016 대한민국 정책 컨벤션 & 페스티벌 토크콘서트 中 미디어 퍼포먼스 연출 및 제작, 선거
역사 포스터 전시회 기획 총괄, 2016대한민국정책컨벤션 & 페스티벌 조직 위원회, 한국
2016 ‘북멘토 서울예대 조상 교수’인터뷰 , 한빛 방송(티브로드 채널), 한국
2016 인성교육 지도 자료(중학교용) 애니메이션 7편 제작, 한국교육개발원
2016 인성교육 지도 자료(중학교용) 웹툰 5편 제작, 한국교육개발원
2015 국제현대미술전 “Inter-Reflection” 서산시 문화회관
2015 -부산 국제 아트페어-, 한국
2012 제1회 S.C.A.T Art Fair 작품 출품
2012 청소년 평화, 휴머니즘 영상공모제 집행위원장 (미디어퍼포먼스 제작 및 연출)
2011 Pink Art Fair Seoul 2011전(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2011 Korea.France- Six Histories전(현대겔러리)
2011 쿤스트독 드로잉쇼 2011.8 쿤스트독 겔러리
2011 공존 그리고 상생 2011.5.20~8.7 제주도립미술관
2010 FACULTY SHOW, 서울예술대학 ATEC 2010
2010 Art Actually 2010.3.5~3.11 쿤스트독 겔러리
2009 금호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전 2009.12.17~2010.3.28 금호미술관
2009 홍익대학교 동문. 전,현직 교수작품전 2009.10.12-25 홍익대학고 현대 미술관 2관
2009 and GREEN Exhibition 서울숲 커뮤니티 센터, 환경부, 한국
2008 찾아가는 미술관 “과학정신과 한국현대미술” 국립현대미술관기획 KAIST. 한국
2007 특별전 인터렉티브아트 “민화체험전” 경기도립박물관, 한국
2007 미디어아트 싱글채널 페스티발, 가일미술관, 한국
2007 The Laboratory -Sound and Visual Experimentation, Tool, 한국
2007 뉴 미디어 아트쇼, 홍대 Space Tool, 한국
2006 사랑으로 가는 희망 버스, KBS1, 한국
2006 멀티미디어쇼, 조지빌리스 갤러리, 뉴욕
2005 광복 60주년 기념 평화와 통일 염원전, 베를린에서 DMZ까지, 서울올림픽 미술관
2004 금호미술관 15주년 기념 특별전, 금호미술관, 서울
2004 섬, 장흥 퍼포먼스, 대지설치작업전, 서울
2003 과학 + 예술 10년후,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3 알버트 녹스 뮤지움 기획쇼 알버트 녹스 미술관, 버팔로뉴욕
2001 아시안 아티스트전 - 럿거스 갤러리, 뉴욕
2000 3인의 회화전 - 아나스갤러리, 오카와
1999 여름, 소속작가 2그룹전 - 조지빌리스갤러리, 뉴욕
1997 믹스미디어 순회전,알버트 녹스 미술관, 버팔로뉴욕
1995 Masking the Unknown, 하트웤 뮤지움, 뉴욕
1995 월드 와이드 영상 쇼, 헤이그, 홀랜드
1994 ELECTRIC ART, 심포지움, 필란드 헬싱키
1995 크리쉬나&조상,갤러리코리아, 뉴욕
1994 비디오 페스티발, 달라스뮤지움, 달라스
1994 Throw away 로젠버그 갤러리, 뉴욕
아트 프로젝트
2003 서울시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디지털 환경조형물 개념 설계 총괄
2006 전주세계소리축제 "판소리 칸타타 유관순". 무대영상 연출 감독
2008 순천만 대지미술 Land art <달을 문 새> 제작
2019 미디어아트와 신재생에너지展 기획 및 전시감독(COEX 한국일보사)
2003년부터 미디어 퍼포먼스 및 다수의 아트 프로젝트 연출 감독
공공예술
(2017) 인천 공항 밀레니엄 홀 미디어 파사드 자문 및 심사
(2010) 대한민국 국회 방문자센터 영상 콘텐츠 제작
(2010)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라도시 미디어조형물 용역연구
(2009) 서울디지털 컬쳐오픈, 평가위원, 서울시 DMC 첨단산업센터
(2009) 인천송도 5.7 공구 경관상세계획 및 시뮬레이션 자문위원회 심의
(2009) 영종도 관광호텔, 인천청라지구 테마파크형 골프장 경관자문 및 심사
(2009) 경북관광개발공사 유교문화체험센터, 건축물 설계용역 자문위원
(2009) 대한민국국회 방문자센터 조성사업 평가위원
(2009) 안산시 상록수 문화콘텐츠 개발 자문위원회 심사위원
(2009) 안산시 단원예술제 걷고 싶은 거리 만들기 프로젝트 총괄
(2008) DMS조성사업 IP-Intelight 시범운영결과 자문회의 심사위원, 서울특별시
(2008) IUDC 표준 Digital Architecture 제안서평가위원회 심사위원, 인천도시개발공사
(2008) 대구도시공사 20주년기념 환경조형물 공모, 심사위원
(2008) 순천만 경관농업 대지미술(Land Art) “달을 문 새” 제작 - 순천시
(2008) 인천광역시경제자유구역청 도시경관위원회, 도시경관심의위원
(2008) 송도 테크노파크 조성공사 경관 심사
(2008) 송도업무지구 경관 상세 계획 심의
(2008) 인천청라지구 사전경관 협의 심사
(2008) U-명동/을지로2가 추진전략기획 자문위원 임명, 서울특별시
(2007) 서울특별시 U-Seoul 기획
작가 노트
2023 〈채식주의자의 기억 시리즈〉 2와 3 -
하루하루 사건의 회상, 또는 외상적 사건에 대한 기억 사이의 망각처럼 .. 반복적으로 공백이 다시 떠오르는 본 작업은 2023, AI 시대의 자화상을 그린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던 시기 AI와 현대인의 ‘정체 장애 (identity disorder)’ 혹은 다중인격 장애로 인해 어지러운 시공간을 다층적 레이어의 이미지 영상으로 은유하는 동시에 AI의 눈으로 보는 정체 장애, 반면 모든 생명체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기제로 작동하는 ‘튀는 유전자 (jumping genes, transposons)’1) 를 소재로, 인공지능 시대의 나, 내 안의 여러 나를 조형적으로 풀어냈다.
마치 지킬 박사와 하이드처럼 둘 혹은 여러 정체감과 성격 상태는 주체성의 붕괴로도 이어진다. 때론 타자로 경험하거나 다른 인격의 존재를 완벽하게 인지하는 등 다중 인격 간의 이동은 매우 급작스럽거나 때로 데자뷰처럼 등장한다. 정체감과 자기의식이 무너지면서 자신에 대한 감각이나 대행하는 감각 사이의 불일치성은 감정, 행동, 의식, 기억, 인지 또는 감각 운동 기능의 단속적 흐름으로 표현된다.
작업 방식으로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촬영한 수천 컷의 사진을 스탑모션으로 영상화했다.
영상에는 10벌의 무대의상을 소도구로 활용해 시대와 장소, 신분을 넘나드는 다양한 변신으로 AI의 눈으로 본 주체 장애 및 팬데믹, 정체성을 발현시키는 튀는 유전자들을 은유했다.
가변 설치된 회화는 옥수수에서 처음 확인된 튀는 유전자 (jumping genes) 혹은 트랜스포존(transposon)을 조형화한 것으로, 이들을 설치한 벽면에 프로젝션 매핑으로 쏘았다.
회화 작업에는 옥수수를 연구하며 모든 개체들과 소통하며, 옥수수의 초대로 그들의 세포 안에서 벌어지는 여러 활동을 함께 느꼈다는, 매클린톡 할머니의 영감이 컸다.
주객을 나누지 않고 심신을 분리하지 않는다는 …